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3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/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감염증(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) 정황 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지난해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3년보다 35% 급감했다. 연령별로는 60대 이하에서 약 24% 증가했고,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2% 늘었다. 특출나게 506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금액 증가율은 70대 이상(53%)이 전 연령에서 가장 높았고, 20대(50%), 30대(49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(74%)이 최고로 높고 20대(66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특이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30대의 소비가 크게 늘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50년에 지난해 준비해 20대에서 169% 늘었고, 20대에서도 149% 상승했다. 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50대는 184%, 10대는 162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8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일정하게 결제 금액이 늘어났지만, 6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9%로 가장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10대(122%), 70대(108%), 20대(81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지난해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2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비용은 80대(98%)와 90대 이상(102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7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1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5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가장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했다.
온,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스타벅스 e카드 구매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. 90대(109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20대(90%), 90대(79%) 등의 순이다.
더불어 보고서의 말을 빌리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이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심각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7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20대에선 6위(2019년)에서 1위(202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한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30%, 10대에선 50% 증가했다.